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금리 및 연장조건

 

서울에서 신혼부부로 첫 보금자리를 준비 중이신가요? 집값은 부담스럽고 월세는 아깝기만 한 요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대출보다 더 중요한 건 '연장 조건'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처음 2년 쓰고 끝이 아닌, 최장 10년까지 이자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 제도! 지금이 바로 확인할 때입니다.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란?


서울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전세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해당 대출은 SH공사와 협약된 은행을 통해 실행되며, 서울시가 이자의 전액 또는 일부를 보조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은 연장 조건이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입니다.



지원 대상 및 기본 요건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춘 세대에게 제공됩니다.


항목 내용
혼인 상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주거 요건 무주택 세대주 (세대 전원 무주택)
소득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9,700만 원 이하 (맞벌이 기준)
보증금 기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서울시 내 주택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 혼인 예정 증빙 자료 제출이 필요합니다.



대출 금리와 한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의 장점은 낮은 이자와 유연한 한도 설정입니다.


  • 최대 한도: 2억 원 (보증금의 최대 90%)
  • 기본 금리: 연 1.2% ~ 2.0%
  • 서울시 이자 차액 보전: 최대 연 3%까지 지원
  • 실제 체감 금리: 연 0%대도 가능

다자녀 가구, 장애인, 청년 부부에게는 추가적인 금리 우대가 제공되며, 매년 조건에 따라 금리가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출 연장 조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의 가장 큰 혜택은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최초 2년간 대출을 실행한 뒤, 조건을 만족하면 총 4회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연장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주택 상태 유지
  • 연체 및 중도상환 이력 없음
  • 신청 시 최신 소득 및 가족 상황 확인
  • 이자지원 신청 매년 갱신 필수

연장을 위해선 매년 SH공사에 이자지원 갱신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소득 증빙, 무주택 상태 유지 확인서 등이 필요합니다.


구분 내용
기본 대출 기간 2년
연장 횟수 최대 4회
총 이용 가능 기간 최장 10년
이자 지원 10년간 계속 가능 (조건 충족 시)

포인트: 연장 신청을 매년 잊지 말고 SH공사에 제출해야 하며, 소득이 증가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늘어날 경우 금리 우대가 더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및 준비 서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은 계약 체결 전에 사전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며, 다음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1. SH공사 사이트 접속 및 신청서 작성
  2. 예비 혼인 증빙 및 소득 확인
  3. 승인 후 협약은행 방문
  4. 전세계약서, 신분증 등 제출
  5. 대출 실행 → 임대인 계좌로 송금

필수 서류:

  •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혼인/가족관계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포함)
  • 소득금액증명서, 건강보험 납부 확인서
  • 예식장 계약서 또는 청첩장 (예비 신혼부부)


실제 이용 사례


📌 30대 맞벌이 부부 (연소득 6,800만 원)
서울 마포구 전세 2.7억 원 계약 후, 대출 2억 원 실행
실제 금리 연 1.0% 적용 → 월 이자 약 16,000원 수준
현재 2회 연장 완료하여 6년째 이용 중 (총 10년 이용 계획)


연장을 통해 이자 지원을 계속 받으면서 일반 대출 대비 연간 150만 원 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Q&A



Q1. 대출 연장을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자지원이 중단되며, 일반 전세자금대출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매년 연장 신청과 자격 유지가 중요합니다.


Q2. 연장 신청 시기는 언제인가요?
계약 종료일 2~3개월 전에 SH공사 사이트를 통해 연장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Q3. 연장할 때 서류는 새로 내야 하나요?
네, 최근 소득자료, 무주택 확인,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매년 갱신 제출해야 합니다.


Q4. 대출 기간 중 이사를 가면 연장이 안 되나요?
서울시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엔 가능하지만, 서울 외 지역으로 이주 시 연장 및 이자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Q5. 소득이 늘어나면 연장이 안 되나요?
일정 소득 초과 시 금리 우대가 줄어들 수 있지만, 기본 대출 자체는 유지 가능합니다.



결론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은 단순히 '처음 받는 대출'이 아닙니다. 최대 10년까지 이어지는 혜택의 시작점이며, 연장 관리가 핵심인 장기 주거정책입니다.


매년 자격을 확인하고 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의 경제적 가치와 안정성이 뒤따릅니다.
이제는 서울시의 든든한 주거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차례입니다. 신혼생활의 걱정을 줄이고, 미래를 계획해 보세요!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금리 및 연장조건

다음 이전